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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주인공 성은이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동생과 엄마와 함께 산다.
엄마가 새아빠를 만나고 새로운 가정에 들어가면서
성은이는 가정 변화에 점차 적응하며 지내는 가족 이야기의 내용이다.
주인공과 연관된 친구 수진의 이야기, 새아빠의 자녀인 명수와 명숙의 이야기, 엄마와의 이야기를 통해
점차 성장해 가는 성은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아름답다'라는 말은 '나답다'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친구들은 자신의 삶을 성은이처럼 딱 부러지게 살기를 원합니다." - 조성자 저자 -
눈이 오는 날에는
눈이 오는 날에는 나는 새가 된다
활짝 편 날개 위에 눈을 이고 나는 새가 된다
살포시 하늘 높이 날아가면
하얗게 눈 덮인 세상이 보인다
더러움이 없다
언제 싸움이 있었는가?
미워한 흔적도 없다
눈이 오는 날에는
누구나 한 번쯤 새가 되어볼 일이다
날갯죽지를 활짝 펴고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르면
아름다운 세상이 보인다
저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가 생긴다
눈이 오는 날에는
그래서 나는 새가 된다
- 마음이 자라는 소리 (p.160)
: 굳이 눈이 덮이지 않는 세상이라도
새가 되어서 멀리 보면 세상을 보면 아름답지 않을까? 에 대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시를 읽고 시인이 말하는 눈의 의미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그저 더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인용한 것인가?
눈에 대해 속뜻이 있는 것인가?
위 시에 인용된 '눈'에 대해서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시'를 통한 마음가짐)
먼저 전체적인 내용을 통해 해석을 하려고 했다.
내용을 음미하니 인생에 대한 키워드가 나왔고, 인생에 대해 고찰하게 되었다.
인생을 한 면으로 바라봤을 때,
자신이 제일 힘들고 불쌍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새가 되어 세상을 보는 것처럼 전체적인 면으로 바라볼 때는
삶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과 희망적인 모습도 보인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면에서 삶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면의 모습을 통하여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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